합리적 낙관주의자
수 바르마 지음
고빛샘 옮김
흐름출판
*한편의 감상*
우산을 꺼내 들어야 할 때
'생에 한번쯤 돌아볼 수 있는 때가 오죠'
삶은 지속되어야 한다.
동그랗게든 세모든 네모든지
나만의 속도대로,
감정을 살피며 모든 상황을 인정하며
틀어진 길이라도 다른 길로 돌아가는 것에
의미를 발견하면 된다.
과거를 가지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삶이므로,
*감상 동기*
마음의 흐름을 좇다가 길을 잃은 것 같은 느낌으로 남겼다.
"마음을 일으켜세우는 건 여전히 마음임을 읽고싶네요
실천과제가 있다면 발견하고 함께하고 싶어서 서평단 신청합니다"
_흐름출판(@nextwave_pub) 서평단 모집 신청 문장
*도움이 된 점*
1. 감정을 흐르듯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학습하며, 스트레스의 요인이 될 수 있는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익힐 수 있다.
2. 상담심리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최근의 견해들을 접할 수 있다.
3. 자존감을 키우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지만 건강한 자부심을 다루며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새롭게 다가왔다.
*적용할 부분*
감정이 쌓이면 감정에 의해 언젠간 무너질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잘 놓아줄 수 있도록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사건을 정리하여 적고 버리자.
정리된 생각은 더 이상 곱씹지 말고 누구에게도 한탄식의 말을 꺼내지 말자.
일기를 쓸 때 스트레스 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다루고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연습하자.
*이런분에게 필히*
어떤 일이든 열심히 삶을 담고 있지만 지치고 미뤄둔 일이 있다.
어떤 것으로도 마음이 비어지고 채울 의지도 줄어들고 있다.
상담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거나 호기심이거나, 책으로 미리 경험해보고 싶다.
삶을 좀 더 자신만의 길로 들어서게 하고 싶은 누구나.
+ [책 구절 중 일부와 - 감상 정리]
p.49
'몰입'은 돈이나 명예 같은 외부적 보상 없이도 순수한 즐거움으로 활동에 빠져드는 경험을 말한다.
몰입이란 즐거움과 도전을 동시에 제공하는 대상에 깊이 빠져 완전히 몰두하는 상태이다. 몰입의 순간에 의식과 행동이 만난다.
몰입할 때는 목적과 즐거움이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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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 에너지
즐거움 + 도전 => 최고의 경지
의식적으로 추구해야 해. 오늘, 지금부터 할 수 있는 몰입들.
p.103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
타인과 자기를 향한 공감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 인간다움을 함께 나누자..공감을 나누자..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고 나누자..연민을 연습하자. 마음속에서라도 용서하라..기대를 조정하자..자책에서 벗어나자..
감정을 마주하는 일은 바꿀 수 없는 과거와 화해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바꾼 힘을 찾는 첫 번째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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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슬픔화하기보단,
무통증화하기.
넌 이제 무통이야.
날 통으로 절대 삼킬 수 없지.
p.108
논리적 사고와 감정적 자원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것, 그것이 감정 조절이다. 감정 조절이 우리 내면의 문제 해결 시스템이다..
감정 인식은 감정 조절의 필수 요소이다.. 문제 해결은 감정을 얼마나 능숙하게 조절하고 현실에 맞추어 행동하는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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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 / 100%
논리적 사고 & 감정적 자원
자원을 이롭고 사용 가능한 것으로 이용하기.
분노에도 친숙해지고 이름도 붙이고 보내줄 수 있도록 현실을 마주할 시간
p.117
통제할 수 없는 것은 포용하기
행복과 자유는 한 가지 원칙을 분명히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어떤 것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고, 어떤 것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
p.118
재평가
창의성과 유연성은 합리적 낙관주의자가 문제 해결에서 보이는 중요한 특징이다..
합리적 낙관주의자가 가진 두 가지 중요한 특성인 주도권과 통제력을 되찾는다.
덕분에 인생을 놓치지 않고, 성장할 기회를 잡고,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흘려보내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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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은 재평가의 대상,
마음 속에 묻어두지 않으면
자유롭게 날려버릴 수 있다.
인생의 자유도 따라온다.
p.139
건강한 자부심의 정의
건강한 자부심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안정적이고 친절하며 현실적인 인식을 갖는 것이다..
첫 번째, 내재적이다. 건강한 자부심은 우리가 본래 가지고 있는 가치에 지속적인 감각의 뿌리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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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적인 영향에 흔들리지 않을 자신만을 알아챌 능력 갖추기
자존감에서 나아가 비교를 버리고 존중을 채우기
p.168
'해야 한다'는 결국, 세상이 원하는 얼굴을 보여주는 일이다. 그렇게 하면 보상받을 거라고 어릴 때부터 배워왔다..
그 이상적인 자아는 무한한 인내와 완벽한 선택, 흠잡을 데 없는 결과와 단 하나의 실수도 없는 삶의 궤적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은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 모습이지만 우리가 될 수 없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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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보고 그리기,
하고 싶음 세 스푼 추가하기
p.225
주의력 되찾기 : 세 가지 인지적 함정
1.과거의 함정 : 어제에 대한 반추와 후회
2.미래의 함정 : 내일에 대한 걱정과 가정
3.비교의 함정 : 남들과 나를 비교, 이상적인 삶과 현재의 삶을 비교
p.239
진짜 대화는 서로를 향한 열린 마음과 깊이 있는 경청에서 시작된다.
대화에서 가장 큰 선물은 현재에 머무르는 것이다.
틱낫한은 이렇게 말했다. "진정한 경청의 목적은 단 하나다. 상대가 마음을 비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p.285
용서
용서는 나에게 상처 준 사람에 대한 원망을 놓아주는 힘이다.
상대의 행동 때문에 관계가 망가졌더라도 여전히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 상대가 한 일에 대해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는다.
p.356
합리적 낙관주의는 결국, 세상에 자신만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작고, 사려 깊고, 친절하며, 효과적인 행동을 통해서..
매일, 다음의 본질을 곱씹기를 바란다.
자신의 잔을 넘칠 만큼 채워, 사랑과 웃음, 친절과 연민을 나누어라..
모두가 잠재된 내면의 경이로움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것이 진정으로 살아있는 삶을 사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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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을 채우기를
잔을 비우기를
자기 연민에 부끄러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