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_우주섬 브랜딩 주제_편안함 그리고 새로움
❤️🩹감성 성장 치유 -> 가족 편안함 새로움 ;사랑 편안함 새로움
조금 쉬어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한다. 자유를 떠올린다. 마음 놓고 콧노래를 부르는 상상을 한다. 상상만 해도 즐거운 기록을 남기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있다. 우동생에겐 늘 새로움이 있다. 우주섬 안에 살아서인지, 우동생의 날마다 다른 기분과 신조어 혹은 날뛰는 언어들은 새로움의 끝이고 자지러질 수 밖에 없는 행복이다. 무엇을 바라며 주의를 기울일 겨를 없이 흘러가는 하루 속에 편안한 즐거움을 준다. 며칠 전에 가까운 곳으로 바다를 보러 갔다. 한가로운 항구에 은박 돗자리 하나 깔고 우주섬은 누웠다. 잠시 잠들기도 하고 옆으로 자리를 잡은 동네 음악가 아저씨의 소리에도 아랑곳 않고 자유를 누렸다. 문뜩 이런 여행을 기록하고 싶었다. 우주섬은 좀 희소한 형태의 삶이기도 하기에 이 자체를 편안한 느낌으로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주제에 맞는 그림이든 글이든 영상이든, 만들어야 하는데, 이런 피곤한 기운으로 언제 계획적인 제작자가 될지 모르겠다. 일단은 더 많은 생각을 보태기 보단 지금의 상태로 편안하고 따뜻한 컨텐츠를 만들어봐야겠다.
어느날 "충성"을 외친 우동생의 전화통화 던지, "이뻐."에 "진짜?"라고 물었던 일이라던지,.
여기에 더하고 싶은 구성은 일상을 정리하기, 마음을 내려놓기, 함께 잘 지내기, 웃음으로 기억하기, 예쁜 사람으로 살기, 키워주신 감사함을 떠올리기 등등이다. 무슨 무슨 방법이라고 맺으면 담고자 하는 것보다 작아지는 것 같아서 최대한 마음 그대로를 담아보려 한다. 누군가에게든 휴식이 되고 환기가 되길. 새로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