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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자기 전 리셋 '리프로부족한오늘도' 몸과 영혼을 다해 잠들기. 누군가는 말한다 00 to 00시간에 잠들어야 한다고. 하지만 내 몸은 온갖 것에 지배를 당하며 잠들지 못한다. 아마 24시간이 모자란 신경들인가보다. 받아들일만한 모든 전원을 끄고 세상과 이별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한다. 마음을 놓고 다 자유롭게 떠나보낼 수 없을까. 하늘이든 땅이든 어디든 이별한 사람에게라도 훅 - 말이다. 여전히 오늘을 일어나고 어제는 다 잠들지 못한 누군가에게도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놓아보아요. 리셋은 영어가 아니고 한글이랍니다. 리프로 부족한 오늘도 셋둘하나 새롭게 되는 오늘이랍니다. 🌌하늘을 보아 리셋  -감정과 기분 내려놓는방법하늘을 본다는 건 ‘위’를 본다는 것이고, '바깥'을 본다는 것이고, 때로는 ‘안’을 들여다보는 일일지도 .. 2025. 4. 10.
봄날의 테그, 찰칵, 저장 봄에만 할 수 있는 일들과 못해본 일들을 적고 기억을 불러모은다. 사진이 빠질 수 없지. 하나 하나 다 기억하기엔 행복에 넘쳐. 사람들은 지나가고 바람은 휘몰아치고 나는 마음 가누기도 벅차지만 사진 속 기억은 행복에 넘쳐.  🌼 봄날의 키워드 리스트#따뜻한봄날#감성산책#봄기차여행#마음챙김#창가에앉아#벚꽃흩날리는길#혼자카페#햇살좋은날#노을지는하늘#봄날편지#무작정여행#혼자여도괜찮아#벚꽃보다내마음#봄에쏟는생각들#봄이나봄 2025. 4. 9.
봄에 플레이리스트 이 시간 자유롭게 흔들리는 자유가 있어.내가 허락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찾아보아.가만히 보아. 귀 기울여.원하는 곳으로 떠나는거야. 봄날일기쯤 바로 당장 해버릴 수 있어.음악을 들으며 몸도 움직이는거야.자유롭게. 봄.  🌸 봄날의 리스트 오늘은 목적지 없이 걸어본다. 좋아하는 노래 하나만 정해놓고 이어폰 없이 흥얼거리기. '그냥 생각나서'라는 말로 누군가에게 연락해보기. 눈에 들어오는 꽃 이름 몰라도 그냥 예쁘다 말하기. 내 마음 정리 편지 한 통 써서 안 보내도 되니 써보기. 햇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커피 한 잔 오래 마시기. 아무 계획 없이 여행 앱 열고 무작정 티켓 하나 보기. 하늘을 5분 동안만 바라보며 아무 말도 안 하기. 지나가는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미소 건네기. 오늘 하루 나 자신에게 “수고.. 2025. 4. 8.
마음 툭 놓기, 허락 없이. 마음을 툭 놓는 방법이 있나. 가르쳐줘봐요,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봄날이라, 이 날만 하고픈 것이 있어요!마음껏 걷기, 아무생각 없이 카페에 앉아 있기, 상념을 상상으로 바꾸기, 하늘보며 바람을 느끼기, 내 머리 속에 있는 모든 것을 휴지통 처럼 비워내기, 여행지 정하지 않고 끌리는대로 떠나보기, 편지쓰기, 연락하기, 누군가를 찾고 싶기도 하고 혼자서 떠나고 싶기도 한 봄날이라 모두들 안녕하신가 모르겠네요. 이 날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을 적어보아요, 해 보아요. 봄. 모든 봄은 봄에서 봄으로 끝나요. 봄이나봄.   마음을 툭 놓는 봄날의 방식 🌸 1. 봄이라 해봄마음껏 걷기. 아무 생각 없이, 음악도 없이 걷기.카페에 앉아 창밖만 보기. 커피는 식어도 괜찮아요.여행지를 정하지 않고, 가장 먼저 떠나는 .. 2025.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