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4 가족 상처 치유하는 글쓰기 가족 상처 치유하는 글쓰기 - 나만의 안전한 공간 만들기"가족이니까 더 아프다"는 말, 혹시 공감하시나요? 가족과의 관계에서 생긴 상처는 특별히 아픕니다. 가장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때로는 그 가까움 때문에 더 깊이 상처받기도 하죠. 이해받고 싶었는데 오해받고, 사랑받고 싶었는데 비난받을 때의 그 마음.. 가족 상처 치유하는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감정들을 글로 풀어내면서, 조금씩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아요. 왜 하필 글쓰기일까요?말로 못한 감정의 출구가 되어줍니다가족 앞에서는 진짜 마음을 말하기가 어려워요. "이런 말 하면 더 싸우게 될까?", "내가 너무 예민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말을 삼키게 되죠. 하지만 글쓰기는 다릅니다.. 2025. 6. 12. [서평] 합리적 낙관주의자_생에 한번쯤 우산을 꺼내 합리적 낙관주의자 수 바르마 지음 고빛샘 옮김 흐름출판 *한편의 감상*우산을 꺼내 들어야 할 때'생에 한번쯤 돌아볼 수 있는 때가 오죠' 삶은 지속되어야 한다. 동그랗게든 세모든 네모든지 나만의 속도대로, 감정을 살피며 모든 상황을 인정하며 틀어진 길이라도 다른 길로 돌아가는 것에 의미를 발견하면 된다. 과거를 가지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삶이므로, *감상 동기*마음의 흐름을 좇다가 길을 잃은 것 같은 느낌으로 남겼다. "마음을 일으켜세우는 건 여전히 마음임을 읽고싶네요실천과제가 있다면 발견하고 함께하고 싶어서 서평단 신청합니다"_흐름출판(@nextwave_pub) 서평단 모집 신청 문장 *도움이 된 점*1. 감정을 흐르듯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학습하며, 스트레스의 요인이.. 2025. 6. 10. 마음을 보자 마음을 보자 인생 수칙이 생기나. 어떤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살피는 중인데, 그 중에 보석을 하나 정하기로 한다. 마음을 살피자. 마음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이제야 발견하다니. 그래 마음을 발견하자. 누군가를 판단하고 저울질하기 전에 마음을 보자. 그 전에 마음을 찾는 여행을 떠날까? 무엇이든 여행이후에 될 것 같아서 몸부림중이다. 누가 좀 말려줘요. 새벽같은 이 천둥을, 불장난같은 이 위협스러움을. 무엇이든 좀 좌표를 정해줘요. 난 떠날테니, 그 와중에 하나의 점을 찍기로 했다는 것이 다행이다. 나만을 위한 소굴, 집에서 살기 전까지는 이를 마음에 품고 살아가보자. 위안이 될 것이다. 누구를 찾기 이전에 마음을 찾기로. 찾아지지 않더라도 소중함을 기억하기로. 잊지말기로. 2025. 6. 2. 고맙다고했다 고맙다고했다 아니라고했다. 그저그런 예의를 차린 것은 아니다. 정말 고마워서 고마워서 그랬다.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에, 아니 전화통화할 수 있다는 것에 고마웠다. 그래서 기약이 없더라도 좋았기에 그런 말이 나왔다. 살면서 이런 순간이 참 고맙다. 이런 장면만을 모아 전시회를 연다면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겠지. 모르는 수십만명이 온다한들 당당하게 서있겠다. 그런 글을, 기록을 남기고 싶긴 하다. 사랑에 관한, 사람에 관한, 마음 속 뜨거운 흐름에 관한. 강 같은 시간은 누구에게 해결을 바라지 않는다. 묵묵히 고요히 흐르는 마음이기에 바라지 않고 내치지 않고 이름을 구하지 않는다. 언젠가 이와같은 시간이여, 누구에게든 적시는 각자의 뜻이길 바라며 남기는 중이다. 내가 느끼는 썩 미소지을만한 세월을 .. 2025. 6. 1. 순수함을 배울 수 있나 순수함을 배울 수 있나 그건 아마 답지 없는 그림자일것이다. 그 지도를 그리자니 이리 저리 뚜벅뚜벅 걸어가봐야 한다. 오래도록 그저그런 모든 날을 더듬듯 천천히. 사람들은 천천히 하는 것을 화나 한다. 많이 물들게 된다. 마음이 뾰족뾰족선다. 관찰자 입장에서 살고 싶은데 그럴수만은 없는 날을 보내며 순수함을 탐구하기까지된다.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은 귀하다, 모든 장벽을 허물게 되니까. 그들의 움직임이 다소 어리석게 느껴질때도 있지만 그것이 진짜 마음이기에 받는 사람에게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물과 같은 마음. 일찍 일어나면 천사가 될거 같은 강요의 시대에 타락한 천사는 어디서 순수함을 구하나, 자유를 구했지만 가지지 못한 일상. 2025. 5. 31. 밤이 좋은 이유 밤이 좋은 이유 건들지 않는다. 아무도, 밤엔 고요함이 쌓이니, 집중하는 소리만 들린다. 시끄러울 땐 그 장단에 맞추지. 맞추지 못하면 바보가 되니까, 그런 사람에게 나도 불편한 마음을 갖는 걸 발견한다.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쩔껀데, 그 마음들도 달이 가라앉는 밤엔 조금 내려놓을 수 있다. 나에게도 용서를 바라며 기록한다. 당신의 모든 것을 용서하길 바라며 나의 마음도 차라리 없어지길 바래본다. 친구가 그랬다. 마음이 굳어진 것 같다고. 나이를 먹을수록 포기하는 것이 많아지고 입도 닫으며 조용함을 배운다. 어디서 시끄럽게 떠든다고 인정받는 게 아님을 알게되서일까. 이 밤이 그저 위로가 되는 것임을 알게 되는 나이, 그게 인생일까. 2025. 5. 30.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