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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글쓰기17

12_브랜딩 주제_즐거운 것들만 살자 이야기들은 재미있어야 한다일 번으로 할 일들은 그것이니까 정말 잊은걸까, 즐거운 일들을 가장 먼저 하자고 해놓고 무엇인가 세상에 내놓고 싶다는 열망에 쌓여 복잡한 생각을 풀지 못하고 있었다. 가장 즐거운 일, 그 일을 우주섬 안에서 하자! 무엇이 있을까? 지금은 생활이 거꾸로 되어서 밤이 또 낮이 되고 있다. 이것도 즐거움이라면 즐거움이지. 밤을 사는 날들, 또 있다. 아침이 없어지기에 쫒기며 어리숙한 빠름을 추구하고 있다랄까. 엉망이다. 그런 와중에 운동-사진(산책)-그림으로 루틴을 설정해놓았고, 오늘이 일 일이다. 운동을 나가야 한다. 100%의 즐거움이라 할 순 없지만 미뤄왔던 일을 시작하는 상쾌한 날이다. 운동을 다녀오면 모든 게 정리되겠지. 마저 즐거운 일들도 다 계획대로 할 수 있겠지. P의 .. 2025. 9. 16.
10_편안한 아이 인스타툰 스케치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편안함을 떠올렸다. 이름 뜻에 담긴 의미이기도 하고 스스로도 편안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이에게도 계속 이야기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편하려고 사는 것 아닌가. 어릴 땐 치열함을 동경했다. 치열함의 끝에 서 있고 싶었다. 지금도 어떤 일을 할 때 집중해서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일에 한해서.ㅎㅎ 누구나 같은 마음이겠지. 무엇을 위해 살고 노력하고 그렇게까지 하는지 어릴 때 뿐 아니라 다 크고 나서도 고민한다. 좀 더 즐겁게 아름답게 자신있게 살고 싶은건 같은 마음이지. 우주섬 생활도 같다. 똑같은 매일이 반복되어도 좀 더 재미지게 의미있게 살고 싶다.무엇을 그릴지, 우리의 생활은 3가지 행동으로 요약될 거 같은데 이를 통해 인스타.. 2025. 8. 28.
9_행동수칙이 인스타툰될까, 비상불 9_인스타툰 도전기_사진과글에서 그림과글로. 걷기-안기-사랑의 말하기가 공감을 살까?'무엇이 관심 있나?' 우리의 먹을 것은 관심이 없겠지. 그래도 우리가 말하는 것들에 사랑이 있음을 알리고 싶은데. 단순한 그림이 필요하다. 우주섬의 행동수칙인 함께 걷기(손 잡고 걸음)-자주 안기(자주 안음)-사랑의 말하기(사랑에 물듦)가 얼마나 공감을 살지 모르겠다. 사실 그렇게 사는 게 우리의 살 길이라 더 할말도 없다.ㅎㅎ 내새울 것은 우동생의 귀여움인데 그것에 물드는 일상이 힘이 다 빠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그래서 그림을 그려보려한다. 인스타툰을 많이 하는데 그렇게 거창한 이름이 부담이지만 무언가 그림과 함께 표현될 때 더 공감을 살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잘 그릴 생각은 없다. 그려지는대로 그대로.. 2025. 8. 22.
8_에피소드_사랑의 사람이 되기 위해 사랑은, 지치는 것이란 서두의 글을 어디 적어둔 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다. 정신이 없다. 하루를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하여 살아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렇지 않은가. 오늘 갑작스러운 만남이 생기고, 점심 시간이 앞당겨지고, 우동생의 요구가 늘어나면 그걸 꼭 바로 바로 들어줘야 한다. 어제 저녁엔 우동생의 특별한 집 맞이 인사가 펼쳐졌다. 섬엄마에게 늘 전화로 보고를 받는 편인데, 어제도 한참이나 단계를 나눠 전화를 계속 하면서 기분 좋은 인사를 준비했다. 늘 기분이 좋은건 아니지만 요즘 대체로 즐거운 얼굴을 하고 있다. 자신이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알고 있다. 누군가에게 섬엄마와 주누나가 '엄청나게' 잘 해준다고 말했었다. 너무 웃음이 났다. 사랑스러운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것은 당연하지, 본인이 .. 2025. 8. 7.
7_에피소드_사랑을 안는다 250730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안는 일사랑하는 이의 아픔에 넘어지지 말기————----------------————브랜딩제작기7_에피소드_사랑을 안는다_행동수칙에 따른 사랑의언어 기록 시작어제밤에도 슬픈 감정이 사로잡았다. 나를. 어떻게 다룰지는 이제 아는데 강도가 큰 슬픔은 가슴 정 중앙에 박혀 어느 시간은 다른 것에 마음을 둘 수 없다. 불편한 진실이다. 어른이 된다 하여서 학습되지 않는 것 중 하나이다. 방법을 알아도 잘 되지 않는 일 중 하나. 사랑을 한다는 것은 안고 말하고 따뜻하게 바라보고 끝나는게 아니다. 그 사랑의 아픔도 있다는 것을 아는 일이다. 사랑을 안는다는 것은 사랑하는 이의 아픔도 내 아픔이 되고 그 아픔에 생활이 더해져 한숨도 많이 쉬겠다는 말이다. 몇 해 전부터 이 사실을 받.. 2025. 7. 31.
6_누구에게든 이런 사랑_복습 250730로고는 아직이고,행동수칙 같은 슬로건은 마음에 든다. 무엇이 중요하랴.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랴.————-----------------————브랜딩 제작기5_누구에게든 이런 사랑_걸음 안음 물듦 X2 누구에게든 이런 사랑이 한번쯤 자리잡은 순간이 있을 것이다. 우동생이 영원히 늙지 않는 걸음으로 우리 곁에 있기에. 이러한 함께 걸음을 어릴적 경험한 이가 많을 것이다. 기억나는 한 우린 누군가의 손을 잡고 걸었다. 아빠 엄마 이보 고모 큰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나의 외할아버지는 주로 나를 자전거 앞에 태우고 재미없는 모임에 데리고 가셨다. 가서 뜨거운 그릇에 데어 된장을 코에 바른 기억이 있다. 시큰하고 고약한 냄새가 코를 따라다녔다. 나의 동생도 손을 잡고 어디든 데려간다. 가끔은 동생이 엄.. 2025.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