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8 삐---- 가장 화가난 날 삐-------XX. 가끔은 당황스러운 말을 마주친다. 원래 그러지 않았는데.. 이런 말을 할 줄 모르는데 하는 말. 훅 들어와도 당황하지 않는 마음으로 고쳐먹으며 차근 차근 다가가 물어본다. 감정에 빠져 사로잡혀 있는 상황일 수가 많으니 한 번의 다가감으로 순순히 마음을 들어낼 수 없을 터. 살살 살피며 또 또 그렇게 여러 번의 표정 연기와 발 연기 + 진심을 담아 물어본다. "누가 그랬어~!", "누가 그렇게 우리 동생을..!" "말 안해주고 싶은가봐~치." "흥~!!" 별의 별 어릴 적 단어를 동원하기도 한다. 알고보니 삐----를 부른 그 놈은 나쁜 말을 했다. 가난한 집안이라고 했어웃음이 쏟아질 뻔 했다. 진지한 얼굴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말투에 화를 표출하게 하고야만 그 환청에. 나도 심각하게.. 2025. 8. 20. 심리적 트리거 방아쇠는 당겨질까 당길까 넷플릭스 ‘트리거’처럼 폭력으로는 풀 수 없는 갈등이 있다. 분노의 방아쇠를 내려놓는 법이 있을까 Netflix Korea[넷플릭스] 트리거 | 공식 예고편tv.naver.com넷플릭스 액션 스릴러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불법 총기 유통과 그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다룹니다.제목 트리거는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물리적 방아쇠 – 총을 발사하는 장치로, 작품 속 폭력과 총기 확산을 상징심리적 촉발 요인 – 분노, 트라우마, 불안을 자극하는 계기이자, 인물들의 행동을 결정짓는 심리적 방아쇠넷플릭스 드라마 '트리거'는 총기라는 물리적 방아쇠뿐 아니라, 인간 내면의 심리적 방아쇠를 날카롭게 보여줍니다.문백(김영광)의 행동은 사회적 불만과 분노를 자극하며, 마치 한 번 당.. 2025. 8. 9. 8_에피소드_사랑의 사람이 되기 위해 사랑은, 지치는 것이란 서두의 글을 어디 적어둔 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다. 정신이 없다. 하루를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하여 살아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렇지 않은가. 오늘 갑작스러운 만남이 생기고, 점심 시간이 앞당겨지고, 우동생의 요구가 늘어나면 그걸 꼭 바로 바로 들어줘야 한다. 어제 저녁엔 우동생의 특별한 집 맞이 인사가 펼쳐졌다. 섬엄마에게 늘 전화로 보고를 받는 편인데, 어제도 한참이나 단계를 나눠 전화를 계속 하면서 기분 좋은 인사를 준비했다. 늘 기분이 좋은건 아니지만 요즘 대체로 즐거운 얼굴을 하고 있다. 자신이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알고 있다. 누군가에게 섬엄마와 주누나가 '엄청나게' 잘 해준다고 말했었다. 너무 웃음이 났다. 사랑스러운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것은 당연하지, 본인이 .. 2025. 8. 7. 7_에피소드_사랑을 안는다 250730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안는 일사랑하는 이의 아픔에 넘어지지 말기————----------------————브랜딩제작기7_에피소드_사랑을 안는다_행동수칙에 따른 사랑의언어 기록 시작어제밤에도 슬픈 감정이 사로잡았다. 나를. 어떻게 다룰지는 이제 아는데 강도가 큰 슬픔은 가슴 정 중앙에 박혀 어느 시간은 다른 것에 마음을 둘 수 없다. 불편한 진실이다. 어른이 된다 하여서 학습되지 않는 것 중 하나이다. 방법을 알아도 잘 되지 않는 일 중 하나. 사랑을 한다는 것은 안고 말하고 따뜻하게 바라보고 끝나는게 아니다. 그 사랑의 아픔도 있다는 것을 아는 일이다. 사랑을 안는다는 것은 사랑하는 이의 아픔도 내 아픔이 되고 그 아픔에 생활이 더해져 한숨도 많이 쉬겠다는 말이다. 몇 해 전부터 이 사실을 받.. 2025. 7. 31. 6_누구에게든 이런 사랑_복습 250730로고는 아직이고,행동수칙 같은 슬로건은 마음에 든다. 무엇이 중요하랴.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랴.————-----------------————브랜딩 제작기5_누구에게든 이런 사랑_걸음 안음 물듦 X2 누구에게든 이런 사랑이 한번쯤 자리잡은 순간이 있을 것이다. 우동생이 영원히 늙지 않는 걸음으로 우리 곁에 있기에. 이러한 함께 걸음을 어릴적 경험한 이가 많을 것이다. 기억나는 한 우린 누군가의 손을 잡고 걸었다. 아빠 엄마 이보 고모 큰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나의 외할아버지는 주로 나를 자전거 앞에 태우고 재미없는 모임에 데리고 가셨다. 가서 뜨거운 그릇에 데어 된장을 코에 바른 기억이 있다. 시큰하고 고약한 냄새가 코를 따라다녔다. 나의 동생도 손을 잡고 어디든 데려간다. 가끔은 동생이 엄.. 2025. 7. 30. 5_에피소드_세상 무너지는 하루 240729화삶의 흐름, 사랑의 이어짐을 글로 표현해봤다.우리의 일과 행동으로,손 잡고 걸음-자주 안음-사랑에 물듦.————----------------------————5_에피소드_세상 무너지는 하루 생명과 연결되는 걸음걸이 방법이 결국 사랑으로 이어진다. 출발과 도착이 있다. 우리만 아는 길이지만 이 사랑이 오래되기를 영원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간절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대도 이 사랑에 동참할텐가.(들어주세요.ㅎㅎ)걸음-안음-물듦의 행동수칙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해가 뜨고 날이 저무는 일과처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행동들이 어떤 빛을 받아 빛날 수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이 있다면 커튼을 거두고 햇살을 받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주누나에게 햇살을 받는 일보다 먼저 있는 일은.. 2025. 7. 29. 이전 1 2 3 4 5 ··· 15 다음